경기도 농업기술원, 현장에서 답을 찾다.

<주요 내용>

○ 도 농기원, 구)서울대 농생대 부지에서 찾아가는 현장회의 개최

 

관련사진 및 내용
찾아가는 현장회의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연구 현장을 탐방하여 현장의 생생한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10월 14일 현장회의는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농업기술원 청사이전과 관련하여 구)서울 농생대 부지 개방 현장을 방문하였다.
  구)서울대 농생대부지는 2003년 서울대 농생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2012년 경기도로 이관되어 현재 농업기술원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는 10년간 폐쇄되었던 농생대부지를 도민들에게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공원의 모습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하였으며, 숲가꾸기 사업으로 잡목을 제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잡초제거, 메밀꽃 파종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이 밖에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노후된 일부 건물의 벽면을 잠자리, 무당벌레 등이 그려진 대형걸게 그림으로 장식하고, 건물마다 세월의 흔적을 찾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적혀진 스토리텔링 게시판을 구성하여 찾는 이들에게 소소하고 재미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곳을 찾아오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하여 서울대와 협의, 중앙통로를 개방하였으며 서울대부지내 파손된 유리도 보수하도록 협의하였다.
 
  한편, 서호중학교~농생대후문에 이르는 외곽도로에 대형트럭 등이 주차되어 있는 주차구역을 폐지하여 보행자등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인도를 설치하도록 수원시에 요청하였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설치하고, 외곽휀스 철거, 산책로를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통해 소속 연구소와 사업 현장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상생 발전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의: 총무팀 031)229-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