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사업 추진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지역농업발전 전략에 근거하여 선정된 선인장, 버섯, 양돈, 콩, 포도, 복숭아 작목의 산학연협력단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2004년부터 시작된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에서는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전과정에서 단계별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국내외 틈새시장 개척,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공품.신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에는 농가현장 수시컨설팅과 교육 등을 통한 수출규격품 생산, 신상품 개발 등으로 포도, 선인장, 버섯에서 912백만원의 추가수출을 지원하였으며, 선인장 유통보급협회, 우리콩 공급협의회 등 조직체 운영 활성화로 판매량과 농가수취가격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금년도 사업단은 대학교수, 산업체, 농민조직체, 연구기관 등 81명의 기술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호원황도 명품화, 경기포도 수출 활성화, 콩 소비확대 및 생산성 향상, 선인장 시장 확대, 친환경 안전돈육 생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사업단별로 세부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효율성 증대와 성과도출을 위한 전략개발 등을 검토하여 유가상승, 농업개방화 등으로 어려운 우리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의 자문이 필요한 농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229-5762)로 연락하면 관련 사업단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