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특화작목 발전방안 모색
<주요 내용>
○ 20일 특화작목 발전 방안 국제 심포지엄 개최
○ 버섯, 화훼, 양돈 분야 한·중·일 특화작목 전문가 주제발표
○ 경기특화작목 6차산업화 방안 및 지역농산업 경쟁력 강화 등 논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8월 20일 농기원에서 경기지역 특화작목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경기지역 특화작목인 버섯, 선인장, 양돈, 포도, 복숭아, 인삼 등 6개 작목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한, 중, 일 3개국 특화작목 전문가와 산학협력단,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특산정보 편집장 오오하시 대표가 ‘최근 일본 버섯산업의 동향과 유통 변화’를, 니혼대학교 카와테 교수가 ‘일본 화훼산업 현황과 전망’을, 중국 사료 생산전문업체 주식회사 코휘드 이정주 대표가 ‘중국 양돈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전문가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진홍 박사가 ‘경기특화작목 6차산업화 방안’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임영훈 박사가 ‘지역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新정연구개발사업 추진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강원대학교 이병오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은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 가공, 관광 등을 통합하는 6차산업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농업 R&D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모았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제적 관점에서 경기도 특화작목의 미래를 조망해보고 한 단계 더 발전된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하여 중지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문의: 작물개발과 031)229-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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