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선인장·난류 연구사업 중간 점검

○ 수출선인장 신품종 육성 및 새기술 개발 21개 과제 중간평가 실시

○ 신품종 등 2013년 성과 도출 위한 연구 진행 상황 점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8일 선인장연구소에서 선인장·다육식물 및 난 분야 연구과제 중간 진도 관리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선인장연구소는 선인장·다육식물·난류 신상품 개발을 목표로 6과제 21세부과제의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평가에서 수출용 비모란 3계통, 에케베리아 2계통, 칼랑코에 1계통 등 품종등록이 유망한 10계통과 영농활용기술 6건, 산업재산권 1건 등을 참석농가에 선보였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선인장 식재형 상품 생산기술 및 다육식물 염색기술 개발 등 새로운 결과를 발표하여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재배농가 등 참석자들 호평을 받았다. 선인장연구소에서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연말까지 우량 신품종과 새로운 상품과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완성하여 조기에 보급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 김희동 연구개발부장은 “중간진도관리를 통해 재배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농가 맞춤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지금까지 육성된 신품종 및 기술을 널리 보급하는데 힘쓰겠다” 강조했다. 한편, 선인장연구소는 지금까지 수출선인장 78품종, 내수선인장 27품종, 호접란 8품종 등 신품종을 육성하였고 영농활용자료 66건, 산업재산권 26건을 개발 보급해 경기도 선인장이 세계수출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문의: 선인장연구소 031)229-6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