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피해 입은 과수 대책 마련하세요

<주요 내용>

○ 과수 동해조사 농가 현장방문조사 결과

○ 과수 동해 피해 결실확보 대책지도 강화

동해피해 과수 현지지도모습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올해 초 최저기온이 –23.7C까지 내려가며 저온이 지속되어 복숭아 주 재배지역인 이천시 등에 동해피해가 나타고 있음에 따라 과수 저온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하순 배 개화시에는 저온으로 배 착과율 저하 등 과수농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과종별 결실 과실을 확보하는데 도와 21개시군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지도사들이 저온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농가지도를 하고 있다. 동해 피해가 심한 과원은 열매솎기 시기를 늦추어 결실여부, 과실 모양 등을 확인한 후 열매솎기로 최대한 상품성 좋은 과실을 확보 해야한다. 잎에 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열매가 열리는 양을 줄여주고 잎에 요소를 뿌려 잎의 활력에 중점을 둔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정부에서는 과수 등 저온피해(동해, 냉해)피해를 입은 과원에 대해 6월 5일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과수 피해 농가들은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재해보험 혜택을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동해피해 대처 방안으로는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30~50% 감량, 나무가 자라는 모습이 약한 나무에는 잎을 통하여 영양을 공급해주기, 동해 피해 부위는 비닐 등으로 잘 감아주기, 병해충 방제 철저 등 과종별 지역별상황에 맞도록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용하여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문의: 친환경기술과 031)229-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