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소규모 텃밭재배 기술 육도·풍도 등에 전파

<주요 내용>

○ 경기도농업기술원, 3일과 21일 서해유인도 현장방문

○ 육도, 풍도, 입파도, 국화도 등 농업여건 분석하고 텃밭채소 교육 실시

서해유인도교육사진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 임재욱)은 3일과 21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여건 분석과 텃밭채소 교육을 위해 육도와 풍도, 입파도, 국화도 등 서해 유인도를 현장 방문한다. 서해 유인도 거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해 밭농사 위주로 소규모 영농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소규모 텃밭재배 기술이 경지면적이 적은 섬 여건에 적합해 현장 기술지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전문가 36명이 함께하는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서해 유인도의 농업여건을 분석한 후 거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텃밭채소 재배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격리재배 등 섬에서 가능한 농업연구개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원장은 “농업기술지원이 없었던 서해 유인도의 현황을 파악하여 추후 농업기술지도와 연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지원기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