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식초 제조 기술, 민간에 이전 상품화 된다

<주요 내용>

○ 경기도농업기술원 14일 양평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에 제조법 기술이전

○ 허니식초는 100% 천연벌꿀발효식초.

○ 경기도 꿀만 사용하도록 협약 맺어, 도내 양봉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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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개발한 100% 천연벌꿀발효식초인 ‘허니식초’가 상품화된다. 경기도는 14일 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원에서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대표 양경열)과 농기원이 개발한 ‘허니식초’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도내 양봉제품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기술지원을 아이비영농조합법인에서는 생산과 마케팅 추진 등을 맡아 허니식초를 상품화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3년 이며, 농업기술원은 기술사용료로 허니식초 과세표준 매출액의 1%를 받게 된다. 그러나 매출액이 1억 원을 넘기면 1.5%, 2억 원을 넘기면 2%를 받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술이전조건으로 경기 꿀 사용 조항을 넣어, 허니식초가 경기 양봉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허니식초는 100% 천연벌꿀발효식초로 구연산, 초산함량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다. 또한 과일농축액과 희석하여 음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조미료, 드레싱 소스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미 산업화된 허니와인에 이어 허니식초가 경기도 양봉산업의 발전 및 벌꿀 소비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하겠다고”라고 말했다.

문의: 작물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