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성 장미 주산단지조성 사업 현장평가

이미지 이름 및 내용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지난 22일 강소농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경기지역 장미신품종 주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평가를 파주시 농가에서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경기도 육성 장미 고품질 절화 물량을 국내 유통시장과 수출국에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금까지 주로 외국품종만으로 수출을 하던 많은 장미농가에게 우리품종으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 으로 농촌진흥청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금년 5월에 경기도 육성품종 아이스베어 등 5만주를 국내 장미 주산지인 파주 7개농가에 보급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병충해 및 양분관리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절화생산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 평가에는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재배농가 등 30여명이 모여 농가별재배방식에 따른 품질 수준을 철저히 평가하고 향후 우리원 품종의 고품질 재배기술을 평준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스베어」는 네덜란드, 케냐 등에 해외판매되는 국제적인 품종으로 길고 굵은 절화장 등 상품성이 우수하여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거래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비너스베리」는 고온기에 화형·화색과 생육이 균일하여 여름철 재배에 강점이 있는 품종으로 평가되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육성품종을 국내시장에 판매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수출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생화나 매직로즈 등 가공형태로 일본시장에 2만주가 수출되었으며 연말까지는 50만주 수출을 달성 할 계획으로 로열티 경감과 외화 획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각오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원당은 “해외 수출시장의 성공적인 공략을 위해서는 고품질 절화생산이 필수적 요인 이므로 농가별 차이 없는 상품생산을 위해서 컨설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문의: 원예산업연구과 031)229-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