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로 만든 빵으로 사랑 전해요

–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원, 빵. 쿠키 300봉지 결식아동에 전달

향토음식연구회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오는 14일에 농업기술원내 경기향토음식전수관에서 경기도 각 지역의 향토음식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빵 만들기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직접 구운 우리쌀로 만든 빵은 관내의 지역아동센터(우리꿈, 안녕)에 전달한다. 학교급식지원 대상자들 중 방학기간동안 학교급식을 할 수 없는 아이들 50명에게 우리쌀로 빵과 쿠키 300봉지를 직접 만들어 어머니의 따사로운 손맛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아이들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우리쌀로 만든 빵’을 먹으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학교급식의 사각지대인 방학기간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회장 윤순노)는 지역 향토음식 문화를 계승하고 건강하고 바람직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1995년 조직되어 23개시군 13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방학기간동안 불균형한 영양섭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할 뿐 아니라,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려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