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농가 맛 집 아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형 외식공간 농가 맛 집 육성
맛있는 전통음식도 먹고, 각종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도 가능

맛 집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식도락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의 맛과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맛 집인 ‘농가 맛 집’이 인기다.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정의내릴 수 있는 ‘농가 맛 집’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 2007년부터 육성하여 경기도내 총 6개소(남양주 모꼬지터, 김포 고가풍경, 양주 새미원, 포천 청산별미, 여주 토리샘, 양평 광이원)가 있다. ‘농가맛집’이란 도시화되지 않은 농촌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마을)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향토음식 및 체험 등의 서비스를 농업인이 직접 제공하는 농촌형 외식업소로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情)은 농가맛집의 매력적인 차별포인트이다. 이러한 ‘농가맛집’은 오염없는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맛은 물론 몸의 건강을 맛볼 수 있고, 향토음식에 담긴 고유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농촌생활이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농촌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변에 볼만한 명소들도 또한 많다.
올 여름휴가는 맛있고 깨끗한 음식, 농촌생활 문화의 체험, 그리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가맛집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