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연구 진행

– 경기도농업기술원, 2012 농식품 가공 연구 중간진도관리
– 개발된 벌꿀이용 식초·소스, 쌀음료 등 평가
경기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연구 진행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농식품가공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고, 경기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23일 식품관련 대학교수, 업체관계자 등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2012년 농식품가공연구 중간진도 관리를 실시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농식품가공연구팀을 신설함과 동시에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떡과 전통주 연구를 추진하여 비만예방 기능성 떡과 함께 경기도 대표 ‘숨’막걸리, 광주 산삼막걸리, 파주 콩막걸리 등 지역특산 가공식품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히 금년부터는 품질 좋은 증류주와 리큐르 연구, 기능적 가치가 우수한 농산물의 기능성을 특화한 상품을 개발하고 벌꿀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 식용 꽃 이용 가공식품 연구 등으로 연구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문가 회의를 통해 전통 쌀음료 개발과제 등 금년에 수행하고 있는 13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성과 평가와 함께 개발된 제품의 상품성과 대중적 기호도를 점검하고 산업체 이전 가능기술 5건, 특허 2건, 영농활용 1건 등의 성과가 발굴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진도관리 결과를 토대로 아이들 학교급식을 위한 기능성 쌀 음료를 도내 음료업체에 기술이전하여 산업화할 계획이며, 벌꿀을 이용한 허니식초와 허니소스 등은 양봉단체에 기술이전하여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