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사업 중간평가회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환경농업연구분야’ 사업추진 중간평가회를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상반기 시험연구 실적을 파악하고 추진사업의 개선안을 발굴하여 올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사업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공분야 대학교수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현장전문가 등 20명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하였으며 평가분야는 농업환경, 농업생물, 신소재 개발 3개 분야 39과제에 대하여 시험현장에서 평가를 실시하였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중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새로운 지역농업기술 사업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간이진단에 의한 질소 처방 기술개발, 사과탄저병, 갈색무늬병을 미리 예측하는 방제 모델개발, 흰가루병을 친환경으로 방제하는 노랑무당벌레 천적 개발 등 특허출원 4건, 시책건의 2건, 영농활용기술 12건 등 의 추진상황을 평가한다. 특히 미생물이 생성하는 지베렐린을 이용 토마토, 상추, 오이의 수량을 10 ~ 20% 증가시키는 새로운 유용미생물을 개발하여 하반기에 특허출원 예정이며, 유기농가나 도시농업에서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가축분 이용 퇴비차를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