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은 건강장수밥상 요리사

– 노인질병예방에 좋은 식단과 요리실습
농촌여성은 건강장수밥상 요리사
의학의 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고령인구가 증가하였고 또한 노인질병도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질병치료 보다는 예방을 할 수 있는 어르신밥상을 통해 건강장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6주 동안 건강장수요리 교육을 실시하였고 7월 10일 화성시 독정리 마을을 방문하여 이 교육을 수료한 농촌여성 25명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그동안 배운 요리솜씨를 발휘해 점심 식사 대접을 하였다.
때 이른 무더위에 지친 장수마을 어르신25명의 원기회복을 위해 보양식으로 닭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궁중음식인 초계탕과 교육생들이 직접 구운 청국장 쿠키와 백년초 쿠키, 단호박 케익 등 영양만점 간식도 선물하였다.. 또한 식사전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노인놀이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놀이지도로 농촌여성과 농촌어르신이 서로 소통하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여성 25명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치매예방식단, 실버식단 작성법, 자연치유의 밥상 등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치매, 동맥경화을 예방할 수 있는 라또 샐러드, 브로컬리 탕수, 마고등어조림, 노루궁뎅이 버섯볶음 등 건강한 장수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농업인대상 교육은 교육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바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바꿔가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농촌여성들이 시군으로 돌아가 농촌어르신의 봉사활동에 활용하여 건강하고 밝은 농촌의 일꾼으로 육성하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