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다

경기도농기원 경기다산삼농대학, 리더십 배양 통합교육
스승의날 맞아 카네이션 달기 행사도
스승의날 맞아 카네이션 달기 행사

경기도농업기술원(임재욱 소장)이 운영하는 경기다산삼농대학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주기, 리더십 배양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산(茶山) 정약용의 삼농(三農)주의 농업정책을 다시 인식하고 경기다산삼농대학 교육생으로서의 소속감 제고와 제2기 교육생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을 목적으로 농업CEO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배양을 위한 팀빌딩 훈련과 협동정신 배양을 위한 화합의 명랑운동회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학생자치회(한미경 총학생회장)에서 경기다산삼농대학생들이 생산한 수제막걸리, 산머루와인, 전통장류, 전통강정, 산야초선물세트 등 20여종을 전시 또는 시음회를 개최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정약용선생의 삼농주의는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 있어서도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꼭 필요한 정신“이라며 “삼농주의의 현대적 해석을 통한 인적자원 육성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다산삼농대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중농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평생농업교육사업이다. 올해 3월 개강해 150명의 농업인들이 신규농업과, 농업전문강사양성과, G-농산물리더과, 병해충전문가양성과, 향토음식소믈리에과, 농업인창업지원과 등 6개 과정에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