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화품종 농가품으로 간다!

– 농기원, 국화 통상실시업체와의 협약식 개최 –
국화 통상실시업체와의 협약식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27일 농업기술원에서 국화 통상실시업체와협약식을 체결하여 화색이 우수하고 생장성이 우수한 “드림해피”, “마이힐” 등 7가지의 국화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들은 절화용 4품종과 분화용 3종이며,
절화용은 선물용 꽃다발이나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형태로 선명한 분홍색 꽃잎에 자람성이 우수한 “드림해피”, 은은한 아이보리색 꽃잎을 가져 깔끔한 느낌을 주는 “드림리버” 로 2011년도에 개발된 2품종과 2009년 개발된 “드림워터”와 2010년에 개발된 “드림라운드”는 농가선호도가 높은 인기품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수출용 기호도에도 적합하여 각종 국내외 박람회 및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분화용은 실내 인테리어용이나 각종 행사용에 사용되는 형태로 꽃수가 많으면서 선명한 화색이 특색인 품종들로 가꾸는 재미를 느끼려는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있어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진한 노랑색이면서 미니다화성인 “마이힐”, 진한 빨강색 꽃잎이 보석루비를 닮은 “마이루비”, 흰색 꽃잎이 백곰을 닮아 붙여진 “마이베어”등 3품종이다. 이번에 통상실시로 계약된 규모는 작년에 개발된 5품종 200만주와 작년에 이어 추가로 계약되는 50만주로 총 250만주이다. 27일 현재 통상실시권으로 품종보호권을 계약한 종묘업체는 부림농원,베스트 멈, 아세아 종묘로 꾸준히 경기도 품종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3개업체와 금년에 신규로 한국국화원이 합류하여 협약식을 맺게 되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4개업체 대표들에게 해외품종에 대한 수입대체를 도모 하고 경기도 국화품종이 저변확대 품종으로 자리메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하였다. 이번 협약식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보급을 시작한 국화가 720만주가 통상실시 되었으며, 18ha정도를 점유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