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생활개선회와 노인치매·자살 예방 교육 실시

생활개선회원, 노인자살예방 도우미 기대

생활개선회와 노인치매·자살 예방 교육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오는 27일 농업기술원에서 ‘함께해요 노인행복’을 주제를 경기도생활개선회원 85명과 농촌노인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치매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천생활개선회 덩더꿍체조 분과의 전통민속가락에 맞춘 춤사위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덩더꿍 체조를 노인치매예방체조로 선을 보이며,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정미영 팀장의 노인 자살예방 강의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 신혜원 교수의 치매예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생활개선회는 이날 도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쌀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노인자살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라며 “농촌여성들을 ‘노인행복지킴이’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인돌봄 전문과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생활개선회는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한 여성농업인 대표조직으로 29개회 10,130명이 활동하는 학습단체다. 5-S운동(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도농교류 활성화, 지역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