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환경개선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막자!

– 2012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연찬회 개최
– 농사일로 인한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의 원인과 예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

2012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연찬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 임재욱)은 3월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인 및 사업 담당공무원, 전시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의 안정성과 편리성 향상을 도모하며, 보다 효과적인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연찬회 주요 내용은 ‘2012년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발전 방향’, ‘농업과 인간공학’ 강의가 있고,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 사례’를 이천과 연천이 각각 발표한다. 그리고 농업인, 사업 담당 시군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공무원, 업체 담당자 등 ‘종합 토의’ 시간을 가져 사업의 문제점, 성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다. 사업 관련 각 업체들은 농작업 편이장비 및 안전모델을 전시하여 농업인 및 관계자들에게 홍보한다. 2011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산업재해율은 0.65이었으나 농축산업에서 발생한 재해율은 1.44로 약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전(全)산업 1.47 대비 농축산업은 2.25로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근골격계 질환 발병률은 비농업인 25.1%에 비해 농업인은 2.4배가 넘는 61.5%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농축산업 분야에서 산업재해율과 근골격계 질환이 왜 높은지 알아보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농업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이장비와 안전모델 들을 소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웰빙 삶이 되도록 돕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