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22대 원종성 회장 취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22대 원종성 회장 취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제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원종성 회장(69)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월 23일 개최된 도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원종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미 FTA 등 시장개방으로 올해 경기농업이 넘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라며 “농업기술 연찬회 개최, 후계농업인력 양성 및 나눔사업, 친환경농업 실천선도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연합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원 회장은 이천출신으로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월 26일 도연합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앞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농림수산위 김호겸·윤희문 의원,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성웅 회장,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도4H지도자협의회 조한준회장, 농업경영인 도연합회 이인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도연합회는 1961년에 설립된 전국 최초의 농민조직으로 도내에는 32개회 12,347명이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