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경기도 25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의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핵심기술·정보·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 등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젼을 제시하기 위한 201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3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부터 시작한다.
금년도에 실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공공장소 269여개소에서 442회에 4만1천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농업인에게 더 많은 정보로 새로운 핵심기술 교육실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에서의 핵심실천사항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내용으로 농업인이 직접 피부에 와 닿게 지역실정에 맞게끔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있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핵심기술, 그리고 농촌리더십, 농식품 등 농업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들의 농업·농촌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속있게 추진하기 위해 품목별 자체 시군 교관요원 360여명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연구원 및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외래강사 200명등 전문교관을 확보하여, 보다 실감나고 현실과 미래에 대응할 핵심기술과 현장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분야로 구분하여 알찬 교육 추진
교육과정은 영농기술반과 농촌자원반, 농업경영반으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영농기술반은 지역의 여건, 농업인 교육 수요를 토대로 식량작물(벼농사, 친환경농업, 전작),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촌자원반은 농촌생활자원의 개발과 전통문화, 기능성 운동 등 농촌 활력화 및 건강한 농업인에 초점을 두어 실시하게 된다. 특히 농업경영반 교육은 FTA 파고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장의 경영을 내실화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은「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우리 농업을 강한 체질로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에서 교육추진에 필요한 부교재를 15,000부를 제작하여 배부 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도 농업기술원(☏ 031-229-5853 김시열)으로 문의하고 홈페이지(nongup.gg.go.kr)를 통하여 교육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