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김희동 연구개발부장 발령
경기도농업기술원 김희동 연구개발부장
2012년 2월 17일자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부장에 김희동(56)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이 승진 발령되었다. 김희동 연구개발부장은 1980년에 농업 연구직 공채로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식량자급달성과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이앙재배기술을 개발, 정착시켰으며 기계이앙기술 도입에 따른 냉해문제를 해결하고자 일본 농업연구센터와 북해도농업시험장에서 냉해경감기술을 연수한 냉해전문가이다. 또한 기계이앙에 따른 다년생 잡초방제를 위해 전국 논 잡초분포조사를 통한 획기적인 방제체계를 확립한 바 있다.
한편, 열악한 연구시설 개선에도 힘써 벼 육종 포장기반조성과 농업과학연구관을 직접 설계 건축하는 등 남다른 업무추진력을 발휘하여 모범공무원상과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북한과 농업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품종과 기술을 투입, 북한 서부평야지대에서 쌀 수량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단순 물자지원이 아닌 생산기술을 전수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에서 작물개발과장, 소득자원연구소장, 버섯연구소장, 환경농업연구과장 등 연구분야의 요직을 두루 걸치면서 다방면에서 뛰어난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업전문가이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