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자원사업 평가회 개최
경기도 생활자원사업 평가회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12월 7일~8일 1박2일동안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생활자원사업 대상농업인 240명을 대상으로 생활자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생활자원사업은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농촌체험 활성화, 농촌여성과 노인 활동 지원,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하는 농촌어메니티 자원화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11년 사업의 평가와 현장견학을 통해 농업인에게 한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하였다.

올해 태풍과 장마로 인해 농업분야에서 많은 피해를 보았지만, 경기도는 2011년 전국 경진에서 안성 장옥기대표가 농산물 가공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10여명이 입상을 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농작업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한양대 이수진교수의 강의와 농촌여성 소규모 창업사업장 「길경농산」박일례 대표와 농가맛집 「고가풍경」의 김현숙대표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올 11월 이천에서 국내 최초로 양돈 사업이 생명산업임에도 불구, 악취나 환경을 저해하는 혐오산업이라는 불명예를 씻어내고 농촌체험 관광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개관한 돼지박물관 이종영 촌장의 에듀팜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다.

도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촌생활자원사업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한미 FTA에 대비 경쟁력 있는 농업, 미래산업 농업을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