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를 이용한 친환경에너지 절감으로 시설원예 재배
LED를 이용한 친환경에너지 절감으로 시설원예 재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고효율 친환경 광원인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시설원예 전조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LED(발광다이오드)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국화, 딸기, 잎들깨 등의 작물을 재배하면 일반 형광등, 나트륨등에 비해 전기 요금이 70 ~ 80% 절감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잎들깨 생육 및 수량은 4 ~ 10% 증가되고, 국화 초장은 6% 증가되며, 국화 무게는 15% 증가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천시 호법면의 김성도 국화농가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농가로 선정되어 LED 광처리장치와 컨트롤러 등을 설치하여 국화 재배에 많은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도 농가는 “LED를 설치하여 국화를 재배하니 국화 상품의 질도 많이 좋아지고 전기도 절약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11월 10일(목)에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현지시범사업장에서 도.시군 원예담당자 43명과 함께 2011년 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 하면서 LED이용 시설원예 전조재배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적용 성과 토의와 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에너지절약형 종합시설 및 기자재 투입으로 난방비 절감은 물론 시설자동화에 의한 작물의 최적 환경관리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