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영양의 보고 “잃어버린 쌀눈을 찾아서”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2011년 10월 20일 쌀눈특허와 쌀눈상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쌀눈선별 가공업체인 (주)골든아이(대표 선민구)와 (주)백의천년(대표 정 남진), 쌀눈을 이용한 기능성죽 생산업체인 (주)짱죽(대표 서동교), 쌀눈 1차 가공제품의 전문유통업체인 (주)씨투비(대표 이민종)등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강을 분류하는 쌀눈 선별장치와 쌀눈 선별방법을 특허 출원하였고 쌀눈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등 상품화된 제품에 활용하는 “잃어버린 쌀눈을 찾아서”브랜드를 상표출원하였다.

쌀눈은 그동안 농협RPC 등에서 백미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쌀겨에 포함되어 대부분 가축의 사료나 화장품 원료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번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효율적인 쌀눈선별 장치를 개발하여 쌀 영양의 보고인 잃어버린 쌀눈을 찾아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쌀눈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영양소로는 가바(GABA)을 비롯하여 감마오리자놀, 옥타코사놀, 알파토코페롤, 레시틴, 비타민(A, C, D, E, B군), 칼슘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포함되어 있어 그 어떤 식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안전하고 완전한 식품이다.

제조사인 골든아이의 선민구대표는 “쌀눈 채취방법에 대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쌀눈 관련 특허기술 이전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농업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ONLY-ONE의 유일한 제품이라는 자부심과 황금을 캐낸다는 열정으로 오직 쌀눈 채취에만 매진 한다는 각오로 1일 300kg이상 순도 98%이상 쌀눈을 생산하겠다”고 하였다.

앞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쌀눈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하여 경기농협RPC 및 가공센터 등에서 생산되는 12만여톤의 쌀겨를 수거하여 쌀눈을 선별한 후 관련 업체와 연계하여 죽, 막걸리, 스넥류, 햇반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쌀눈 가공제품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쌀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산업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