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지도자 육성」 업무협약 체결
「도시농업 지도자 육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2011년 10월 10일 11시(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찰스턴에서 켄터키대학교 대외협력국장 지미 헤닝(Jimmy Henning) 박사와 도시농업 지도자 육성에 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학술 연구 협력과 출판물의 교환 그리고 관련 연구원의 교환방문 및 교환 강의와 양 기관은 물론 지역 사회 구성원의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 교류를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이후 도내 도시농업 활성화를 선도할 우수한 전문 인력의 수급이 시급한 실정으로 이 협약으로 선진국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도시농업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 독일, 일본에서는 도시농업 기반조성과 더불어 풍부한 전문가를 배출함으로써 회색도시 환경에서 녹색공간 창출과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 지도자 양성에 선진국인 미국의 켄터키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함으로써 주말농장 곳곳에서 부족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김영호 원장은 10월 11일부터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의 웨스트버지니아대학에서 개최되는 ‘국제도시농업지도자학술대회(International Master Gardener Conference)’에 참가하여 공식 연설을 통해 ‘한국의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폭포수처럼 분출되고 있어, 우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시농업 지도자 육성을 핵심과제로 지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라고 역설하며 켄터키대학과의 공동연구 업무협약체결을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