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을 위한 다산(茶山) 삼농주의 실천한다.
통합교육을 실시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8월18일(목)에 올해 3월 개강한 “경기다산삼농대학”의 5개학과(신규농업인과, 향토음식소믈리에과, 농산업기계과,농업경영과, 신세대농업CEO과) 재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다산(茶山) 정약용선생의 “삼농(三農)주의”의 재조명으로 강소농 육성을 위한 대학 설립 의의를 되새김과 동시에 “경기다산삼농대학” 교육생으로서의 소속감 제고와 제1기 교육생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세계속의 경기농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실시되었다.

경기다산삼농대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중농정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이다.

이날 교육에 단국대학교 김상홍 석좌교수를 특별초청하여 “다산의 민부우선(民富于先 : 백성을 부유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의의 경제란 백성을 잘살게 하는 것이다” 라는 특강으로 다산의 중농정책과 삼농주의의 특강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원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삼농주의”는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 있어서도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들기 위한 꼭 필요한 정신이기 때문에 “삼농주의”의 현대적 해석을 통하여 강소농을 육성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교육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경기다산삼농대학의 교육생 또한 과정별로 진행된 교육을 받아오면서 “삼농주의”의 필요성이 느껴지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다산삼농대학의 대학 설립의의를 강조하면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적자원 육성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교육생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