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청소년에게 농업·농촌을 알린다
2011년 4-H회원 도농교류 활동
경기도4-H연합회(회장 김철환)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동안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조랑말농장에서 도 학생4-H회원 등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4-H회원 도농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농업을 모르는 도시 청소년들로 하여금 도·농 교류 활동을 통하여 농업의 소중함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감자캐기, 고추따기, 숲체험, 조랑말타기, 소달구지 타기,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용인시 농업테마파크, 농경문화전시관, 연꽃단지 견학 등 현장교육도 변행한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실시하고 있는 4-H도농교류 활동은 농촌과 농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청소년들이 농사활동과 농촌문화를 체험함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농촌을 사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