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는 내손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기계화영농사반’을 운영하여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등 다양한 기종의 농기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원은 30명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기계교육관에서 실시되며 1주차에는 경운기와 관리기, 이앙기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 기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부착기계들의 활용을 직접 경험하고 실습하며 상황에 알맞은 기계를 활용하여 안전한 사용방법과 고장시 응급처지 요령 및 간단 정비능력을 배양시킬 계획이다.

2주차에는 트랙터, 콤바인 교육을 진행, 트랙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단순히 로타리 작업에만 구애 받지 않고 유압을 이용한 다양한 기종도 소개하여 기계 활용도를 제고한다. 특히 콤바인 교육은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제시하고 응급처치 및 사용 후 정비 요령에 대해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 기간중 화성경찰서 교통 관련 관계관을 초빙하여 요즘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법규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므로서 교육 효과를 더하고 야간에는 전산정보화교육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영농자료 수집 및 자체동영상물(UCC)을 제작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교육에 따른 숙식비와 훈련복, 훈련화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을 이수하는 자에게는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수리용 공구세트도 무료로 지급받게 되며 또한 기계화영농사증 수여로 성취감을 부여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교육은 기계화영농종사자 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전문 기술교육 실시하므로 지역의 기계화 영농을 선도 할 핵심전문기술자로자로 양성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