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센터소장 업무 협의회 개최
시군센터소장 업무 협의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8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도원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육성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업무 협의회는 도원 및 시군 상호간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현안과제 협의와 정보를 교류하고, 농촌 지도사업 추진성과 우수 시군 및 공무원 시상으로 사기를 진작 시키고 특히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强小農) 육성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만드는데 지도사업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였다.

경기도에서 육성하는 강소농은 2,079개소로 식량작물분야 554, 원예특작 1,108, 축산 366,농촌자원 51개소 등으로 강소농으로서의 역량을 적극지원하고 중앙·도·시군단위에서 집중 컨설팅을 실시, 농가에 맞는 처방전을 발부하여 10%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안이다. 경기도는 2015년까지 2,500개소 이상의 강소농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농업기술원은 기업농과 취미농, 부업농을 제외한 모든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역량 향상을 지원하되 성장의욕이 높은 경영체를 우선 지원하고 현재의 경영수준보다 높은 경영목표를 달성하도록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여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날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도 실시하여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용인과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방한식 팀장등 4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각시군에서는 중앙과 도의 계획을 참고하여 시군실정에 맞는 강소농을 선정, 농업인의 경영능력향상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