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뜬다
곤충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4. 5 ~ 6(2일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도내 곤충산업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곤충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산업곤충연구회가 주관이 되어 최근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곤충산업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에 대한 비전과 곤충의 새로운 분야 개척, CEO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제안서 작성 및 세무 회계 특강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농가 사례 발표와 우수농장 현장 방문을 통해 서로간에 비교분석하고 탐구 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곤충 산업은 수많은 다양성을 갖고 있는 미지의 세계이며, 현재 산업에 응용되고 있는 분야는 그리 많지 않아 향후 농업 및 식·약용 분야에서도 크게 주목될 수 있는 분야이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부터 지방자치단체에 까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도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학습체험농장을 보다 더 활성화 시킴과 함께 화분매개곤충, 곤충 사료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 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되리라고 본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곤충농가도 기존 산업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곤충을 활용한 신소재 산업육성에 대한 도전이 필요한 때이며, 이를 위해 곤충산업 기반 조성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므로 “돈이되는 곤충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