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능성 물질 이용 고품질 농자재 개발 착수
신기능성 물질 이용 고품질 농자재 개발 착수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23일 코스팜(대표 남택수)과 선인장·다육식물, 호접란 생산농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장촉진에 관여하는 신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수경재배 및 관주용 농자재 개발을 목표하는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

선인장연구소와 코스팜(주)은 특허물질을 이용한 사전 공동연구를 통해 비모란 선인장 수경재배시 접수의 크기가 커지고 자구 발생이 많아지는 생장촉진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고, 생산과 수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경재배 전용 배양액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전용 배양액이 개발되면 관련 작물의 생산기간과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농가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새로운 비료의 제형개발을 통해 관련 농업인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농자재 개발로 농업 분야의 새로운 활로제공과 도시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인장은 현재 33개국 280만 달러 정도를 해외로 수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작목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이 수출되고 있는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생산이 확대되면 수출도 300만 달러 이상으로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다육식물은 최근 국내에서의 생산과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호접란은 국내의 재배와 소비가 많은 작목이다.

문의)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 이 재홍(229-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