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신세대 농업인 CEO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신세대 농업인 CEO
도시의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할 일을 찾고 농촌에서는 도시의 젊은 활력을 이용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이런 문제의 근원을 교육으로 해결하고자 ‘신세대 농업CEO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2월 11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만40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강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하여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다산삼농대학」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1년간 총 4회(120시간) 진행되며, 1회당 3일에서 5일간 농한기에 실시되어 시간이 없어 교육에 참여 못했던 사항을 보완했다.

아울러 농업을 지속 가능한 경영체로 육성하기위한 ▲경영실무 ▲유통·마케팅 ▲생산물의 상품화 및 컨셉을 잡아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편성,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료 후 경기도 전 지역의 젊은 농업인들과 네트워킹하여 농업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교육의 피드백을 위하여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 교육생 스스로 문제를 도출하고 학습하여 역량을 개발해 젊은 CEO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비용은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응시원서를 작성,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nongup.gyeonggi.kr/)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