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훼 최고 농업기술 명인
대한민국 화훼 최고 농업기술 명인
농촌진도자경기도연합회 파주시연합회장인 채원병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화훼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2010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은 전국농업 각 분야의 최고 농업기술 명인(名人)을 선정하여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바람직한 농업인상을 정립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5개분야 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추진, 전국에서 15명의 예비후보군을 추천받아 정밀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선발되었다.

주 재배작목은 시클라멘으로 벤로형 유리온실 등 12,375㎡의 첨단시설을 갖추어 사계절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출하는 물론 일본에 수출하여 연간 1억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전문농업경영이다

최원병씨는 화훼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농가로서 작목반장, 화훼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인에게 꾸준히 기술을 전수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공헌하였으며 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일본에 화훼농업인을 인솔 기술연수를 추진하며 외국의 선진농가와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채씨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는 시클라멘 연구회를 조직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시클라멘 “저면관수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등 현장애로 기술을 집중 개발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가정원예식물병원을 운영 도시화 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식물치료를 통하여 꽃을 사랑하는 마음과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꽃이용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중국 연변 려명농과대학 객원교수로 선정되어 이학교 학생은 물론 북경대학생이 매년 2-5명씩 농장연수를 시키는 등 국제적으로도 화훼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 2009년 부터는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파주시회장으로 선출되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이 입증되어 이번 명인에 선발 되었다.

명인에 선정된 채씨는 “이 한몸 우리나라 화훼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친환경농업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