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이준배 박사 지방행정달인선정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준배 박사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기술과에 근무하는 이준배 박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0년 지방행정달인 지역산업진흥분야에서 지방행정달인으로 선정되었다.

「2010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행정 각 분야의 최고 공무원을 달인(達人)으로 선정하여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9개분야 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추진, 전국에서 331명의 예비후보군을 추천받아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14일 최종 29명이 선발되었다.

농업기술원 이준배 박사는 과수 전문가로서 전국 최초 “중량 선별기부착형 비파괴당도선별기”를 개발보급하여 화성의 이윤현 농가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명인선정 최고명인에 선발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과수연구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의 4대 주요 업종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농가를 집단기술지도를 통하여 전국 탑프루트품평회 복숭아분야에서 우수상, 포도분야에서 우수상, 전국 탑프루트우수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박사는 원예종묘기사 1급, 종자기사 및 과수분야의 최고자격인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최근에는 FTA 등 해외병해충의 유입과 전파로 인해 피해가 유발될 것에 대비해 식물검역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식물방역관 자격까지 취득하여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보여준 표본이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이박사는 “농업인이 기뻐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지도를 하자”는 것이 신조라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업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서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