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도정기 생산 MOU 체결
즉석도정기 생산 MOU 체결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쌀수입개방 확대 및 쌀값 하락에 대응하여 경기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학교, 대형급식 업소 등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즉석도정기 생산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경기미 판로 확대를 위한 틈새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MOU에서는 농업기술원과 (주)나록이 공동으로 개발한 즉석도정기를 이용하여 농협RPC 및 가공센터 등에서 우수한 품질의 현미를 공급받아 서울, 경기, 인천 등 도심속 아파트 단지 및 학교, 식당 등에서 소비자들이 5~10분도의 신선하고 맛있는 최고품질의 경기미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즉석도정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었으며, 경기도에서 생산된 1등급 현미를 이용하여 5분도, 7분도, 9분도, 백미 등의 쌀을 즉석에서 도정할 수 있는데 수도권의 학교, 대형식당을 중심으로 신선한 경기쌀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즉석도정기 마케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우량원료곡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관리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서울 등 대도시의 아파트단지, 학교, 식당 등에 보급되는 즉석도정기에 경기도 로고 및 경기쌀 홍보물을 게시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의 실천으로 경기쌀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