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려인삼 ! 세계화를 주도한다”
인삼재배 농업인, 학자, 소득자원연구소 등 관계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인삼특화사업단(단장 중앙대 함영태교수)은 FTA시대 경기 인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인삼 국내 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11월 12일 중앙대학교에서 인삼재배 농업인, 학자, 소득자원연구소 등 관계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경기인삼산업은 6년근 홍삼 원료삼의 대표적 주산지(전국의 37.4%, 1위)로서 한국 인삼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WTO/FTA체제하에서 농산물 수입개방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한/EU, 한/미 FTA체결, 한국/캐나다는 협상 진행, 중국과는 협상 준비중인 이때 고려 인삼의 종주국인 우리나라 인삼산업은 지구촌 곳곳에서의 인삼 경쟁국의 인삼 재배 확대 뿐만아니라 고려인삼 우수성·마케팅 홍보 부족으로 국제 시장에서 입지가 크게 위협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때에 경기 인삼의 실질적 결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 하고자 인삼 관련 전문가와 재배농가,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인삼 산업 정책 방향, 인삼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제품 개발 현황,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개선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통해 정보 교환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삼 기능석식품개발 방향으로 기능성 신소재,신제품개발, 원료나 성분품질표준화, 다양한 전처리, 식품가공기술개발, 향미 저감화 기술개발등을 제시하였으며 유통체계구축으로 경기인삼 차별화와 안전시스템구축, 브랜드마켓팅과 인삼연합 구축을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경기인삼은 생산,유통,홍보 수출 등 여러 분야에서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으므로 인삼 관계자 모두의 단합과 많은 노력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