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느타리버섯 우량계통 선발한다
새로운 느타리버섯 우량계통 선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소장 주영철)는 2011년 11월2일 버섯연구소가 육성한 느타리버섯 우량계통에 대하여 실제 품종수요자인 버섯재배농가와 종균 배양소가 직접 평가하고 선발하는 장이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경기도에서 느타리를 병, 봉지재배 방식으로 재배하는 농가, 종균배양소를 운영하면서 버섯재배농가에 종균을 공급하는 업체대표, 연구원 등 약 40명이 참석하였고, 출품된 느타리버섯 계통은 15계통으로 그동안 교배하여 육성된 약 500계통중 2차례의 특성검정을 거쳐 선발된 계통들이다.

버섯연구소 주영철 소장은 전국에서 느타리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이 경기도이며 생산비중이 30%를 넘는다고 한다. 경기도가 느타리버섯 생산특화지역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버섯재배농가들의 노력과 함께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버섯연구소에서 그동안 많은 연구성과들을 만들어 내고 경기도에 우선적으로 보급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버섯연구소에서 품종육성연구를 시작한 이레, 그동안 약 25품종이 육성되어 농가에 보급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품종을 직접 사용할 버섯재배농가와 종균배양소가 직접 참여하여 평가하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이번 우량계통 품평회에서 선발된 계통들은 생산력 검정과 농가실증시험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선발된 계통을 품종보호출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