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섯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소장 주영철)와 포천버섯개발(대표 정덕균) 그리고 버섯산학연협력단(단장 서건식 교수)에서는 공동으로 9. 9일 포천군 소재 5군단 사령부에서 군 장병들에게 청정하고 우수한 경기도산 버섯의 공급확대를 위해 버섯요리 시식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에서는 5군단장, 이강림 경기도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포천시의회 부의장,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응규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요리시식 뿐만 아니라, 특강,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 새롭게 개발한 버섯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높은 관심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소개된 버섯요리는 젊은 장병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버섯탕수육, 버섯강정, 버섯푸딩 등이 준비되어 군급식 관계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특강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이윤혜 연구사의「청정 경기버섯의 생산과정」에 대한 소개와 경기도청 농정국 농산유통과 문제열 사무관의「G-마크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특강과 신흥대학 김영성 교수의「버섯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최근 버섯은 기술의 발달과 규모화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시장가격이 낮아지고 있어 버섯재배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군부대의 급식용 버섯의 공급량을 늘려 버섯가격을 안정화시키고 우리 장병들에게 청정한 경기버섯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더욱이 경기도는 파주, 연천, 포천 등 접경지 군부대가 밀집해 있기 때문에 버섯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장병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주영철 소장과 포천버섯개발 정덕균 대표 그리고 버섯산학연협력단 서건식 교수는 한 목소리로 힘주어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