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경기쌀 명성 이어간다!
식량작물 생산대책 추진 종합평가회를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8월 23일 시군농업기술센터 작물재배담당 및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식량작물 생산대책 추진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고품질 경기쌀 생산 대책 추진에 따른 평가를 통해 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따른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내년도 경기명품쌀생산에 철저를 기하고자 실시 하였으며 농업기술원 쌀품질관리실, 시험연구포장을 견학하고 평택 G+라이스 생산단지 및 직파재배단지, 보급종 채종단지, 용인 친환경기능성쌀 재배단지, 이천 시범단지를 시찰하고 종합토의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경기도 고품질쌀 생산의 문제점으로 경기도는 최근 도시화, 산업화에 의하여 화성, 김포, 평택 등의 우량 농지가 지속적으로 재배 면적이 감소하고 있어 고품질쌀 생산기반 붕괴로 경기미의 명성이 위협받고 있으므로 우량농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간척지, 수리안전답 등 보전대책 수립과 신도시 및 산업단지 건설시 우량 농지는 제외 시키는 방법을 모색함은 물론 추정,대안,고시히카리,삼광 수라벼 등 장려품종을 확대 생산하여 종자 보급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 되었다.

조성구 쌀연구회 회장은 농촌노동력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더욱더 간편하고 노동력 절감형인 벼 육묘방법의 요구도가 높아지는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건의 했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최고쌀 생산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벼농사 후기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벼적기 수확, 건조·저장등을 규정에 맞게 실천하여 고품질 경기미를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