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만지고·체험하며 공부해요!
경기농업 어린이 기자단 체험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도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경기농업 어린이 기자단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하여 학교내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보급으로 학습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체험교육은 용인한터, 광주퇴촌식물원, 양평마음빌리지, 양주트로이목마, 포천둥지사슴농장, 연천생각나무 등 경기도내 주요 체험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의 자연과 교육적 가치가 높은 체험을 통하여 건전한 민주 시민으로 커 가도록 한다.

“흙의 소중함을 깨달다” 라는 가칭 “토리(土理)기자단”은 경기도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지원하여 전문가의 도움으로 이중 40명을 선발된 어린이들은 함께 취재 할 모둠을 결성, 취재기획 및 방향을 설정하고 현지인터뷰를 실시하여 기사을 작성하고 그 작성된 기사결과물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등 어린이 기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경기도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와 학교교육과 연계한 체험 학습 유도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세대들에게 농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재인식시키는 계기로 보고 있다.

향후 “경기농업어린이기자단” 블러그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간지 “경기농업21”에 투고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줌은 물론 경기농업 행사시 홍보 취재 기자로 활용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