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 제일 고려 인삼” 개발
경기인삼 명품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23일 경기인삼특화사업단(단장 함영태 중앙대교수) 및 연천군농촌관광연구회와 경기인삼 명품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삼산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경기인삼 재배면적(’08)은 4,095ha(전국대비 21.1%)로 점차 재배면적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대부분이 6년근 홍삼을 생산하는 주산지로서 한국 고려인삼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는 인삼 생산량이 많고 수도권에 위치 최대 소비처를 갖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인삼유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개성인삼축제 등 인삼관련 축제를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여 차츰 경기인삼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경기인삼 공동브랜드 “천하제일 고려인삼”을 개발하였고 경기인삼조합중심 마케팅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인삼산업을 이용한 어메니티 개발이 다소 미흡한 실정으로 농업기술원과 인삼특화사업단에서는 인삼의 수출 경쟁력강화와 웰빙산업육성책의 일환으로 내수시장 확충을 위한 인삼 주생산 지역을 웰빙 체험단지로 육성하기로 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삼재배 및 수확, 종자처리, 가공단계별 현장체험은 물론 청정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인삼과 두부를 이용 인삼두부 제조 체험, 인삼이용 한방 체험, 안보관광과 연계하는 관광열차 운행, 경기인삼 공동축제대회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