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농촌 희망찾아 제2의 삶의 터전으로…

귀농.귀촌 도시소비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농촌을 제2의 삶의 터전으로 살아 가고자 하는 귀농.귀촌 도시소비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글로벌(Global) 경제의 어려움으로 도시민의 영농창업 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귀농자 영농창업 교육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조기 정착토록 지원하고자 실시되었다.

교육 주요내용은 농기계 안전사용 및 운전실습과 농업의 이해 및 작목별 재배 기술교육, 성공 귀농인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하여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97년이후 반짝 늘었다가 줄었던 귀농인구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과거에는 실직 등의 이유로 생계형 귀농이 주를 이루었다면 취근에는 푸른농촌 희망을 찾아 제2의 삶의 터전으로 생각하여 귀농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농업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여 귀농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일거리로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희망의 장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귀농과 관련하여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하여 여러기관에서 귀농교육을 실시하지만 본원에서는 다른기관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농기계 실습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하고 “농업을 기반으로하는 산업과 새로운 직업 창출기회를 마련하여 국가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