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우리 장미와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세요!

 자체 개발한 장미 꽃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화이트데이(3월14일)을 맞아 자체 개발한 장미 꽃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3월 11일 오후 6시 경기도청 민원실 앞에서
자체 개발한 장미 1,000송이를 남자들에게 한송이씩 나눠주어 사랑하는 아내와 연인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하여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의 사랑을 확인하고 더불어 우리장미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를 촉진하도록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장미 중 이번 이벤트에 나눠어 줄 「오렌지플래시」는 연한오렌지색 꽃으로 고상하고 꽃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꽃수명이 길어 국내육성 장미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꽃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좋아하는 장미 신품종 30품종을 개발하여 100만주를 농가에 보급하여 로열티를 절감시켰을 뿐만아니라,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우리장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로부터 로열티를 받는「그린뷰티」를 남미(에콰도르, 콜롬비아)와 아프리카 케냐에서 생산, 유럽과 미국꽃시장에 출하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국위선양에도 큰 목을 담당하고 있다.

장미 한 품종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한해 인공교배를 통해서 결실된 50,000개의 종자 가운데 전문 육종기술을 갖춘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자되어 5~7년 후 품종으로 육성된다. 이처럼 우리장미에는 값지고 소중한 사랑만큼 정성과 의미가 가득 담겨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에 사탕이나 초코렛도 좋지만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장미꽃으로 의미를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장미 소비촉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