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연구회 사랑의 배 나누기 행사
경기도 배연구회 사랑의 배 나누기 행사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과수분야의 주력 연구모임으로 육성중임 경기도배연구회(회장 이윤현)에서 연구회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연구회원간의 유대강화를 위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3월 9일 사랑의 배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4곳 배 150여박스를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3월부터는 농가에서 배가 모두 출하되고 시장에서도 배가격이 올라가 어려운 이웃이 배를 구해서 먹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러한 시기에 경기도배연구회원들은 경기도의 배맛을 널리 알리고 그간 사회적 약자인 농업인으로서 지원을 받던 단계에서 벗어나 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배연구회에서는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여 도기술원에서 육성중인 15개 연구회에서도 모두 동참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 배연구회는 지난 2009년 회장에 취임한 이윤현 농가가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는 최고농업기술 명인에 선정되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배연구회를 빛냈었다.
경기도 배연구회는 1997년도에 창립되어 현재 화성, 안성 등 도내 15개 시군에서 가입한 회원 120명이 각시군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배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연구회원들이 최상품의 배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150여 박스를 용인 백암면에 위치한 생명의 집(미혼모시설), 용인 이동의 영보성당 수녀원( 노인복지시설), 화성 정남의 성녀 루이제의 집(노인 복지시설), 화성 매송의 사랑의 집(고아원)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