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봉연구회경기도 양봉인 함께 뭉쳤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으로 육성하는 경기도양봉연구회(회장 양경열)는 24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회원150명이 모여 전년도 사업평가와 금년도 사업계을 수립하고 양봉인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연구회는 2009년 결산보고 및 봉산물 이용기술 개발보급 사업추진 등 4개사업에 대한 사업예산 승인과 연구회활동 활성화에 대한 종합토의를 가졌으며 「국내외 양봉산업 현황과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이광길 과장의 특별교육이 있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경열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어려운 양봉산업을 일으켜 세우고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양봉인들의 숙원사업인 봉산물이용 기술개발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봉산물 제품의 연구, 봉침액의 정제시설의 완비, 꿀벌 체험관광시설 설치로 양봉산업의 활성화가 되는 한해가 되시고,

양봉연구회와 농업기술원 공동으로 꿀을 이용한 와인을 개발중에 있으며, 대두단백질를 이용한 대용화분도 본격적으로 개발 할 예정이니 함께 노력해줄것을 촉구하며 오늘 정기총회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 많은 정보 공유로 금년 양봉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뜻있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양봉연구회원들은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국내외 양봉전문가를 만나 봉침액 채취기 개발과 정제하는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하고, 경기도 양돈연구회와 봉침액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여 경기지역의 새 소득원 사업으로 정착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