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기 “4-H 운동” 발전 모색 할 것
4-H 활동을 통해 젊은 후계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학생4-H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취임한 박주원 제50대 경기도4-H연합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우리 젊은 4-H회원에게 있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더 많은 땀과 노력으로 농촌을 신바람 나는 삶의 현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주원회장은 여주 대신 출신으로 2004년 학업과 농업을 병행하면서 한국농업대학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05년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주최한 농촌사랑국토대장정 단장을 맡아 20여개대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을 도보 행군하며 농촌봉사활동, 선진농장견학 등을 실시하며 농촌의 큰 재목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한국농업대학경기도 졸업생연구회 사무국장 수행하면서 한국농업대학졸업생 경제사업단을 발족하였으며 졸업생 중심의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기도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 왔다.

박회장은 2003년 4-H회에 가입하여 2005년 한농대4-H연구회 수석부회장, 2006년 여주군4-H연합회 조직부장, 2007년 여주군4-H연합회부회장, 2008년 여주군4-H연합회회장 및 도연합회 사무국장, 2009년 경기도4-H연합회부회장을 역임하고 금년 영예의 경기도4-H연합회장에 선출되었다.

박회장은 4-H 발생지인 경기도에서 올해 제53회 4-H경진대회, 리더쉽향상교육, 선진농업국해외연수, 도지사기 전통민속경영대회 등을 잘 준비하여 “좋은 것을 더욱 좋게”하는 계기를 만들고 훌륭한 선배들의 활동을 거울삼아 4-H회가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