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사업 추진협의회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1월 29일 지역특화작목의 생산, 유통, 마케팅의 전단계에 걸쳐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산업화를 촉진하고자 추진예정인 선인장, 버섯, 양돈, 콩, 포도, 복숭아, 인삼 등 7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콩사업단 등 7개 사업단에서 농가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국내․외 시장개척, 유통개선, 브랜드 마케팅, 신수요 창출 및 농가 부가소득원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에게 직, 간접적으로 146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200여만불의 농산물 수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금년에는 대학교수, 산업체, 농업인,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생산, 유통, 가공, 경영분야 95명으로 구성된 기술전문위원들이 선인장 수출 촉진 및 생산자 조직의 유통역량 강화, 버섯산업 클러스터를 통한 수출 및 가공산업 활성화, 양돈 선진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브랜드 활성화 사업, 국산 식용콩 산업화를 위한 전문조직체 경영 활성화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 컨설팅, 경기포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생산현장 기술지원, 장호원황도 복숭아 명품화 기술개발 보급, 어메니티 산업과 연계한 경기 인삼(홍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경기지역 농업을 세계일류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영농현장에서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노력과 함께 정체된 내수시장 극복을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업단 기술전문위원들과 함께 사업단이 농업 경쟁력 제고에 선봉장 역할을 하기 위해서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귀기울여 듣고 해결해나가는 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