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경기도 25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의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핵심기술·정보·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 등으로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젼을 제시하고 경기농업의 특성에 맞춘 소비자 농업교육을 병행 추진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한 2010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6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부터 시작한다.

금년도에 실시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공공장소 260여개소에서 411회에 4만2천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수 있으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농업인에게 더 많은 정보로 새로운 핵심기술 교육실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에서의 핵심실천사항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내용으로 농업인이 직접 피부에 와 닿으면서 지역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있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핵심기술, 그리고 농촌리더십, 가정원예, 생활자원등 농업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들의 농업·농촌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속있게 추진하기 위해 품목별 자체 시군 교관요원 360여명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연구원 및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외래강사 200명등 전문교관을 확보하여, 보다 실감나고 현실과 미래에 대응할 핵심기술과 현장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촌생활자원 등 도시소비자 교육 실시
교육과정은 품목별기술반과 여성농업인반, 소비자반으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품목별 기술반은 지역의 여건, 농업인 교육 수요를 토대로 식량작물(벼농사, 친환경농업, 전작),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여성 농업인반은 농촌생활자원의 개발과 전통문화, 기능성 운동 등 농촌 활력화 및 건강한 농업인에 초점을 두어 실시하게 된다. 특히 소비자반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기 위한 소비자 농업과정과 가정원예, 원예치료 등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고려하여 올바른 소비자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김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지난 한해는 혼미한 세계경제 속에서도 농업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경기농업발전에 이바지하였던 해 였다고 전제하고, 올해에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조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에서 교육추진에 필요한 부교재 3종 148,450부를 제작하여 배부 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도 농업기술원(☏ 031-229-5855 강진석)으로 문의 하면 되고 홈페이지(nongup.gg.go.kr)를 통하여 교육일정을 안내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