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향토음식 아카데미
경기향토음식 맥을 잇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2009년 11월 4일 경기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경기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스토리텔링과정”, “스텝업과정”, “창업과정” 등 75명을 선발하여 총 2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여 경기도 향토음식의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특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토록 하였다.

경기도 향토 음식 아카데미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향토음식 전수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야심차게 기획하여 실시한 교육이며 향토음식개발 및 전수교육으로 농촌생활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새로운 식문화 창조로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향토음식의 상품화로 농가 소득 창출에 이바지 할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하였으며

교육과정은 향토음식을 통해 경기도지역 특색을 가진 가장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수 있는 “농촌여성창업과정” 고품질의 농산가공품 생산 및 소비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향토 식품을 계승 발전 시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스텝-업 과정” 경기 향토음식의 근간이 되는 식문화 연구를 통하여 Storytelling 기법을 접목하여 지역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해 가는 “스토리텔링과정” 등을 실시하였다.

교육강사는 한국음식연구원의 이은주 박사, 숙명여대 심기현교수등 산학연의 전문강사들로 심도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이수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경기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메뉴개발을 위한 조리 이론 및 식자재 활용방법, 위생, 메뉴, 시설마케팅 등의 이론 수업과 경기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조리기술 등 다양한 활용방법을 실습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였으며 경기지역 향토 음식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갖춘 음식전문가로 양성 하였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현대인의 기호와 간편성을 고려한 다양한 음식개발과 이에따른 조리법을 소개하고 체험 함으로써 지역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경기 향토음식의 표준화 세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 농촌여성창업과정 김진순(안성), 스텝업과정 문성균(양평), 스토리텔링과정 임춘랑(화성)씨 등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