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특화작목의 클러스터화로 농업경쟁력 제고

경기특화작목의 클러스터화로 농업경쟁력 제고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에서는 경기지역 특화작목의 클러스터화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에 대한 중간진도관리를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협력단이 활동하고 있는 영농현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중간진도관리에서는 내·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선인장, 버섯, 양돈, 포도, 콩, 복숭아, 인삼 등 총 7개 협력단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애로기술 해결, 생산성 향상 및 상품화, 홍보 및 마케팅, 차별성 등 성과달성도 등을 연구개발과제에 대해서는 연구추진과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09년 상반기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운영실적은 농가애로기술 현장컨설팅 242회, 농민 교육 56회 2,650명, 상품개발 6종, 디자인개발 5종 및 품종출원 1종 등 이었으며, 상품개발을 통한 국내 68백만원과 국외 173천 달러의 시험 판매와 수출을 추진하였다.

협력단별 주요 추진성과로 수출 선인장 관상용 가공상품 개발 및 시험수출, 버섯 생산자 조직결성 및 지원과 버섯 가공품 개발 및 상업화, 양돈 폐사율 감소를 위한 시설관리 대책, GAP 인증 콩 생산 단지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콩 신제품 개발, 개량머루 부산물을 이용한 종자식용유 생산, 명품 복숭아 차별화를 위한 포장재 개선 및 복숭아 비상품과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협력단 운영에 대해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의 품질고급화와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학 및 산업체 등 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