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식 세계화를 위한 영양사 학교급식 식단 개발교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에서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영사 90명을 대상으로 우리음식 세계화를 위한 학교 급식 식단 개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기향토 음식 전문화를 추진하고 급식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과 연계 교육을 실시하여 우리농산물의 소비를 촉진 함은 물론 어린이·청소년등 학생들에게 맞는 향토식단, 전통식품 등을 개발 하여 학교식단에 접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영양사 학교 급식 식단개발 과정에는 1일차 오색콩밥,시금치된장국,두부버거,뱅어포떡말이,새우샐러드,과일물김치 등 2일차는 현미강남콩밥,애탕,무미역말이,실곤악스파게티,나물피자,고구마샐러드 등 3일차는 밤밥,생알심미역국,고등어케밥,멸치호두조림,연두부계란말이,깨소스과일샐러드,양배추깻잎김치, 바나나푸딩 등 다양한 형태의 음식개발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도 향토음식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좋아하는 식단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경기향토 음식의 기초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특산물과 식품을 연계하여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함은 물론 안전한 식생활 문화 확산 및 대중화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식단을 개발함으로서 경기 향토음식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 할것”이라고 말했다.